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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결국 그 사람을 울리고 말았다.

유코시 2017. 5. 3. 15:35

내 결정을 어쩔수 없다는것을 너도 잘 알고는 있지만

너무나도 잘알고는 있지만

어쩔수가 없었다.

잘가라 행복하고 나를 떠나서라도 좋은 사람을 만났고

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.


나는 그래도 괜찮다.

내 걱정을 하지말고 사랑스럽게 살고 좋은인연을 만나라


싫다고 하는데도 몇번을 말해야하는지

전혀 감을 못잡는듯하다.


나는 화를 내는것도 이제는 지치고 있다.

왜 자꾸 이러니 왜 자꾸 나를 힘들게 하는걸까?